한때 세상을 뒤흔들던 강자 녹성은 긴 잠에 들기 전, 네 명의 아이를 양자로 들였다. 그로부터 백 년이 흐르고, 아이였던 그들은 각기 하나의 세력을 이끄는 인물이 되었으며, 녹성의 존재는 이내 전설 속 이야기로만 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엽가의 적장자가 우연히 그녀의 잠든 자리를 발견하게 되었고, 그를 통해 첫째 아들 엽장생이 뜻밖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잠들었던 그녀는 다시금 붉은 세상 위에 발을 디딘다. 혼란과 야망이 뒤엉킨 대세 속에서, 그녀는 운명처럼 옛날의 아이들과 다시 마주하게 되는데…
진칠칠은 절친, 남자친구등 친구와 함께 숲속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길을 가던 중 진칠칠은 섬뜩한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녀는 절친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결국 일행 모두가 거대한 구렁이에게 삼켜지는 끔찍한 결말을 맞는다. 처음엔 그저 악몽이라 생각했지만, 현실 속에 실제로 뱀가죽이 나타나면서 꿈은 점점 예언처럼 실현되어 간다. 진칠칠은 모두에게 위험을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두가 즐겁게 놀기에만 집중하는 동안, 진칠칠은 홀로 지하실에서 철저히 대비한다. 마침내 거대한 구렁이가 나타나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진칠칠의 경고를 믿고 지하실에 피신한 사람들만이 살아남는다. 배신한 남자친구와 절친은 자신들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믿은 자는 살고, 믿지 않은 자는 죽는다.
탁구 고수 이헌은 대하국 남부팀에서 청소부로 은퇴 생활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탁구 신인을 가르쳐준 것이 전국 대회에서 그의 실력을 드러내게 되었고, 사람들이 몰려와 가르침을 청하자 그는 도망쳐 새로운 곳으로 떠난다. 친구의 소개로 운성 탁구클럽에 오게 된 이헌은, 마침 클럽이 주코치를 선발하는 상황이었다. 놀랍게도 클럽 부장은 이헌에게 주코치를 맡겼고, 이는 클럽 멤버들의 불만을 일으켰다. 그러나, 성대표 선발 일정이 앞당겨지면서 멤버들은 준비가 부족했고, 첫 두 단계에서 모두 불합격하게 됐다. 그때 이헌의 제자 손양이 나서서 상대를 물리쳤지만, 상대의 스승 반룡이 손양을 기습했고, 이헌이 손양을 구해주었고, 그 강력한 실력으로 클럽 멤버들을 압도했다.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딛고, 이헌은 팀을 이끌어 전국 남북 탁구 대회에 출전한다. 북부팀을 상대로 펼쳐진 치열한 접전 끝에 결국 우승을 차지했다. 모두 축하하는 중에, 이헌은 아무도 모르게 홀로 떠나갔다...
진칠칠은 절친, 남자친구등 친구와 함께 숲속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하지만 길을 가던 중 진칠칠은 섬뜩한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녀는 절친과 남자친구에게 배신당하고, 결국 일행 모두가 거대한 구렁이에게 삼켜지는 끔찍한 결말을 맞는다. 처음엔 그저 악몽이라 생각했지만, 현실 속에 실제로 뱀가죽이 나타나면서 꿈은 점점 예언처럼 실현되어 간다. 진칠칠은 모두에게 위험을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녀의 말을 믿지 않는다. 모두가 즐겁게 놀기에만 집중하는 동안, 진칠칠은 홀로 지하실에서 철저히 대비한다. 마침내 거대한 구렁이가 나타나고,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진칠칠의 경고를 믿고 지하실에 피신한 사람들만이 살아남는다. 배신한 남자친구와 절친은 자신들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데… 믿은 자는 살고, 믿지 않은 자는 죽는다.
소가의 양녀 소청하는 자신을 길러준 할머니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북성의 재벌인 부 어르신에게 시집가게 된다. 부 어르신은 전신 마비에 두 다리까지 불구라는 소문이 자자했고, 혼인신고 당일조차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서만 보내 그녀를 맞이했다. 그렇게 시작된 부부 생활도 그저 허울뿐인 관계였다. 1년 후, 소청하는 부 씨 저택에 가정부로 들어가게 되고, 마침 해외에 머물던 젊고 유능한 대표 부심수도 귀국한다. 하지만 처음 만나는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소청하는 왠지 모르게 그가 낯익다고 느낀다.
고월은 호텔 야간 근무 중, 절친 임설의 부주의로 인해 투숙객 소영희에게 사고가 발생하자, 전혀 책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죄를 뒤집어쓰고 말았다. 하지만 기적처럼, 그녀는 그날로 회귀하게 된다. 이번 생에서는 지난 생의 후회를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다짐하며, 모든 세부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사고를 미연에 막으려 애쓴다.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는 또다시 엉뚱한 방향으로 굴러가기 시작하고, 객실을 정리하던 고월은 소영희가 남기고 간 음악 노트를 발견하게 되고 조사를 계속해 나가면서, 고수아가 얽혀 있음을 알게 되고, 임설과 자신의 남편 조욱 역시 깊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도 마주하게 된다. 조작된 기록들과 사람들의 오해 속에서도 고월은 진실을 외면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이번 생에서 그녀는 억울함을 딛고 명예를 되찾고, 숨겨진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전생에 임몽연은 임산부 양소림의 차 탑승을 거부했다는 이유로 '두 생명을 앗아간 살인자'로 몰려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했다. 다시 죽음의 순간으로 환생한 그녀는 이번 생에서는 반드시 자신의 비극적인 운명을 바꾸겠다고 다짐하지만, 운명은 그녀를 또다시 남편 장성발, 절친 진청원, 그리고 임산부 양소림의 치밀한 음모 속으로 몰아넣는다. 끝없는 위기 속에서 임몽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여성 소린과 손을 잡고 얽히고설킨 거짓과 배신의 실타래를 풀어나가기 시작한다. 그러나 거짓의 베일이 벗겨질수록 그녀는 더 깊고 위험한 소용돌이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데... 그 끝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충격적인 진실이 기다리고 있었다.
고아인 심이는 전생에 온 마음을 다해 사부와 세 사형에게 헌신했으나, 그들은 심이를 무시했다. 그리고 심이는 사매의 모함으로 종문에서 쫓겨나 만검에 찔려 비참하게 죽었다. 환생한 심이는 종문과 관계를 끊기 위해 사숙의 도움으로 무정도 수련에 전념하여 정을 끊으려 한다. 뜻밖에도 전 종문의 세 사형은 심이가 떠난 후 그녀의 선행과 억울함을 알게 되어 후회하며 여러 번 돌아와 달라고 부탁했으나, 심이는 그들을 용서하지 않았다. 심이는 무정도 수련에 성공한 후 새 종문 사형들과 함께 전 종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열래객잔의 주인 용연연과 화방의 재주꾼 봉가추는 서로를 사랑하는 한 쌍의 연인이었다. 하지만 그들의 진짜 정체는 서로를 적으로 삼는 암살자 적염과 추격자 냉봉이었다. 서로에게 위험을 주지 않기 위해 두 사람은 신분을 숨겼고, 함께 평범한 삶을 살기 위해 은퇴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전에 각자의 조직에서 맡긴 마지막 임무를 완수해야 했다, 바로 신비로운 공작 비단함을 되찾는 것이다.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두뇌 싸움과 무력 대결을 펼치게 된다. 하지만 점차 상대방의 정체를 알아차리고, 상대방이 누구인지 의심하기 시작한다. 서로를 탐색하고, 서로를 견제하며 맞서는 동안, 두 사람은 점점 더 거대한 음모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다.
창업에 실패한 뒤로 재기하지 못한 임경천은 아내와 딸 몰래 사채를 써서 모든 돈을 탕진했다. 빚쟁이가 집에 들이닥쳐 아내와 딸이 모욕을 당하자 그제야 그는 번쩍 깨달았고 우연한 계기로 미래를 예지하는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