녕나라 형주에서 최대 비단 상인 가문의 딸인 강운서는 일찍이 부모를 잃고 신분을 숨긴 황제 소경형과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재산을 노리던 외삼촌과 사촌 여동생에 의해 강운서는 밀수 누명을 쓰게 되고, 소경형에게 피해가 갈까 두려웠던 그녀는 나쁜 여자처럼 굴며 그와 헤어진다. 감옥에서 딸 소명월을 낳은 운서는 아이를 지키기 위해 딸을 황제에게 보내기로 결심하고,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알게 된 황제는 강운서를 궁으로 데려오지만, 과거의 오해로 인해 그녀를 냉궁에 가두고 마는데…
신문사 기자 교련과 최고 남자배우 심량천이 깜짝 결혼한 후, 심량천은 인터뷰에서 자신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연예계 전체가 충격을 받아 모두 심량천의 부인이 누구인지 궁금해한다. 이때, 교련의 배다른 여동생 교령사는 자신이 심량천의 부인이라고 외부에 알렸고, 교령사는 당연히 교련이 가난한 남자와 결혼했다고 생각했다. 교령사는 신문사에서 교련을 계속 억압하고 촬영할 때도 교련을 괴롭히지만 교련은 심량천의 비밀 결혼을 보호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당해야만 했다. 사실 심량천에게 짝사랑하던 여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교련은 속상하고 괴로워하는데, 그 여자가 바로 자기인 것을 나중에 알게 되었다.
신혼 전야, 10년간 호명희를 쫓아온 부완은 그가 여전히 첫사랑 무설을 잊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상처받은 그녀는 거리에서 강도에게 맞닥뜨리고, 절망 속에서 오랜 친구 호수이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부완은 혼란스러운 마음으로 호수이와 초스피드로 결혼하지만, 후회가 밀려온다. 그러나 두 사람은 함께 살면서 점차 가까워지고, 호수이는 부완을 위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는다. 그러던 중 부완은 호수이의 상처를 발견하고, 과거 화재에서 자신을 구한 사람이 바로 그였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그녀는 그동안 잘못된 사랑을 해왔음을 깨닫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맞이하게 된다.
임소이는 집안 형편이 평범하고 남아선호 사상이 짙은 가정에서 자랐으며 부모에게 극도로 무시당하고 항상 자기를 희생할 수밖에 없다. 유일하게 그녀에게 따뜻함을 주는 사람은 할머니이다. 대학 시절, 임소이는 자기를 짝사랑하던 육진초의 도움을 여러 번 받았으나, 고도 근시인 임소이는 안경을 맞출 돈이 없어 육진초의 생김새를 제대로 보지 못한다. 따라서 두 사람이 재회했을 때 임소이가 육진초를 알아보지 못한다. 할머니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급한 임소이는 육진초의 마음을 이용하려 한다.
시월은 갑작스러운 집안의 변고로 연인 육사년과 아픈 이별을 하고 홀로 심장병을 앓는 딸 사념을 낳았다. 6년 후, 테크 업계의 신흥 거물이 된 육사년은 한 고급 클럽에서 복무원으로 일하는 시월과 그녀의 딸 사념을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그러나 백만 위안에 달하는 사념의 수술비 때문에 시월이 술집 여성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하자, 육사년은 양육권을 내세우며 강압적으로 그녀의 삶에 침투하는데... 과거의 사랑과 상처, 숨겨진 진실과 엇갈린 운명. 다시 맞닿은 두 사람의 관계는 과연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인가, 아니면 피할 수 없는 파멸의 서막이 될 것인가?
아버지와 계모의 냉대를 받으며 살아가던 박지효는 가세가 기운 박씨 그룹을 살리기 위해, 재벌 집안과의 정략결혼를 강요받는다. 그래서 약혼남과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야효 영주'에게 자신을 결혼식장에서 납치해달라고 의뢰하지만 그녀가 미처 몰랐던 건, 야효 영주와 약혼남이 다름 아닌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 한편, 자신을 이용하고 도망치려는 그녀에게 한 방 먹이려던 약혼남은 오히려 자신이 먼저 그녀를 사랑하게 되는데... 사랑과 복수, 거짓과 진심의 경계에서 펼쳐지는 반전 로맨스의 시작!
신문사 기자 교련과 심량천이 초고속 결혼을 한 후, 심량천이 인터뷰에서 공식적으로 결혼 소식을 발표하면서 연예계 전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모두가 심량천의 아내가 누구인지 추측하고 있을 때 교련의 이복 여동생인 교령사가 자신이 심량천의 아내라고 주장했다. 교령사는 교련이 가난뱅이 남편한테 시집갔다고 여기고 신문사와 촬영장에서 끊임없이 그녀를 억압하고 괴롭혔다. 교련은 심량천과 결혼한 사실을 숨기기 위해 상황에 따라 임기응변할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심량천에게 오랫동안 짝사랑해 온 첫사랑이 있단 걸 알게 되자 교련은 마음이 너무 아팠다. 하지만 심량천의 첫사랑은 바로 그녀였다...
천원 연간, 궁녀 하우화는 궁의 완세사에서 일하며 온갖 괴롭힘을 당하다. 어느 날, 우연히 황제 소경책과 만나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한 번의 밤을 함께한 후, 소경책은 하우화가 명예와 이익을 위해 자신에게 접근한다고 오해하며, 입을 막기 위해 한 조각의 옥패를 던져놓고 떠나버린다. 하우화는 마음 깊이 상처를 받는다. 얼마 후, 그녀는 자신이 임신했음을 알게 되고, 박해를 피해 아이를 지키기 위해 궁을 탈출한다. 여러 고난을 겪은 끝에, 마침내 그녀는 황제 소경책과 다시 만나게 되고, 두 사람은 사랑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게 된다
왕따로 인해 의식을 잃은 동생을 구하기 위해, 안닝은 학비를 지원해주던 엘리트 변호사 배승을 찾아간다. 하지만 그날 밤,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지고, 두 사람은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는다. 겉으로는 차갑고 독설을 일삼지만, 배승은 오랜 시간 안닝을 아무도 모르게 도와온 유일한 사람이었다. 위씨 가문의 막강한 권력 아래, 그는 매번 안닝을 위기에서 구해내고, 점점 안닝의 마음속에도 그가 스며들기 시작한다. 냉철한 변호사와 상처투성이 여대생, 뒤틀린 인연 속에서 피어난 이 감정은, 사랑일까… 아니면 또 다른 구속일까?
묘강성녀인 백화는 사랑을 위해 성녀를 포기했지만, 남자 친구 조현의 어머니는 백화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이유로 그들의 결혼을 반대한다. 연애하는 5년 동안 조현은 대를 잇기 위해 대리모를 찾는다. 소시우와의 관계에서 임신에 성공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백화는 조현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소시우의 아이는 조현의 아이가 아니었고, 그 아이마저도 조현 어머니의 협박에 의해 유산된다. 결혼식 전날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조현은 묘족 마을에 가서 용서를 구하고, 이때 제사장이 백화를 살리고 죽었음을 알게 된다. 백화는 성녀를 계승하여 묘족의 탈빈곤을 위해 애쓰고, 조현은 평생을 속죄하며 살아간다.
강유신과 기장 문소풍은 5년 동안 사랑을 이어왔다. 강유신은 기장으로 승진할 기회를 포기하고 5년 동안 그의 부기장 역할로 남았지만, 문소풍은 끝끝내 사람들 앞에서 그녀를 여자친구로 인정하지 않았다. 문소풍이 전 여친 완사영과의 불륜을 계속하고 있음을 알게 된 강유신은 이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하고 문소풍과의 이별을 선택한다. 새 항로의 기장으로 자청해 전환했고, 문소풍과 영원히 겹치지 않을 노선을 선택했다! 강유신이 문소풍을 떠난 후, 자신만을 바라보는 남자 기명진을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가며 가까워지고, 이들의 감정은 이륙하는 비행기처럼 빠르게 달아오를 수 있을까?